어머님의 무말랭이가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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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집온지 25년째거든요
결혼전부터 온화하신 시어머님이셨어요
지금까지 고부간보단 딸처럼 지내며 둘째지만 큰며느리처럼 명절에
온갖것을 다가지고가서 해드렸어요 친정부모님 안계시니 언니들오빠도 먹을꺼 시댁에 보내주시고
그런데23년간 5번의 암투병을하시던시아버님이 작년에 돌아가시고 좀편하게 사시면좋으련만
최근에 스트레스 받을일이 생겨서인지 입이돌아가고 손도떨리고
식사도못하시고 잠도못주무시고 온갖검사를 하게되셨는데
결국엔 별다른걸찾지못했거든요
제가 한약 지어드리고 지금 기운을 차리시고 계시는데
그동안 어머님이 매년 고추부각이랑 무말랭이를 정말 얇게 말려주셔서
정말 잘먹었는데 건강이 무너지시고는
올해는제가 얻어온 무로 굵은채칼로썰어서 말렸거든요
그래서 무쳤는데 말리면서 우리어머님이 참정성들여서
그긴시간을 말려주셨구나
이제는 음식도 보내드리고 영양제도 보내드리고해야겠다 싶어요
저도 중년이되고 나이들어가니 어머님께 하는 제모습을 평생봐온 우리아들들이
할머니께 잘하는거보면 기특하거든요
모두 건강잘챙기시고 행복하게살아요
결혼전부터 온화하신 시어머님이셨어요
지금까지 고부간보단 딸처럼 지내며 둘째지만 큰며느리처럼 명절에
온갖것을 다가지고가서 해드렸어요 친정부모님 안계시니 언니들오빠도 먹을꺼 시댁에 보내주시고
그런데23년간 5번의 암투병을하시던시아버님이 작년에 돌아가시고 좀편하게 사시면좋으련만
최근에 스트레스 받을일이 생겨서인지 입이돌아가고 손도떨리고
식사도못하시고 잠도못주무시고 온갖검사를 하게되셨는데
결국엔 별다른걸찾지못했거든요
제가 한약 지어드리고 지금 기운을 차리시고 계시는데
그동안 어머님이 매년 고추부각이랑 무말랭이를 정말 얇게 말려주셔서
정말 잘먹었는데 건강이 무너지시고는
올해는제가 얻어온 무로 굵은채칼로썰어서 말렸거든요
그래서 무쳤는데 말리면서 우리어머님이 참정성들여서
그긴시간을 말려주셨구나
이제는 음식도 보내드리고 영양제도 보내드리고해야겠다 싶어요
저도 중년이되고 나이들어가니 어머님께 하는 제모습을 평생봐온 우리아들들이
할머니께 잘하는거보면 기특하거든요
모두 건강잘챙기시고 행복하게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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