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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두가 육식주의자인 우리 가족은 한우 치마살 한덩이씩 쟁여놓고 수시로 꿉스한답니다

오늘은 1.4kg 한팩을 뜯어서 꿉스꿉스♡

거실에 식당비닐?? 깔고 가스버너위에 팬을 올렸지만
린나이 인덕션이 있었다면 더 고급스러운 방바닥키친이 되었겠네요 ㅋㅋ

한우는 말모
치마살은 사랑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저녁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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