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밀니밀니밀떡님과 같은 길을 걷는 남자입니다

안녕하세요 니밀떡님 영상을 보기만하다가 이렇게 보실 수 도 있는 글을 쓴다는게 뭔가 소통하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1년차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입니다
11년 연애를 하고 결혼 한 저희는 결혼생활을 하면 안싸울줄 알았는데 같이사는건  다르더라구요 이런저런 다툼끝에 저희는  집안일에 대한 분업이 확실히 되어있습니다

일단 와이프는 청소를 엄청 좋아하고 부심을 느낄정도로 깔끔하게 하기 때문에 청소담당, 저는 예전부터 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요리담당입니다 관심만 있었지 일단 유튜브를 켜고 하나둘씩하다보니 어느샌가 저의 숏츠에는 요리관련영상이 많아지면서 니밀떡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요리하는것과 설거지까지하는것이 저와 너무 똑같아 즐겨보면서 레시피는 안알려주시나 하던 찰나에 이런 홈페이지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즐거운 영상과 레시피까지...!

아 그리고 설거지까지 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보통 요리해주면 밥먹는사람이 설거지를 하지않습니까? 저랑 생각이 같은지해서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리하는건 애기들이 장난감가지고 노는것과 같고 설거지는 장난감을 정리해야하는데 다들 정리는 하기 싫어하지않습니까? 그걸 요리받는사람이 설거지를 한다는게 뭔가 미안했고 요리하고 난 후를 보면 설거지 일이 더 많고 힘들겠더라구요 진정 요리를 좋아하면 요리하는것을 일?이라 생각안하게 되더라구요 설거지가 일이지...

마지막으로 정말 감사하고 재밌는영상도 즐겨보겠습니다
아래사진은 요리를 알아보다보니 장비도 있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산 수비드머신으로 여러 요리를 해봤지만 그 중에서 최근에 만든 동파육사진을 올리며 끝내겠습니다